무공해 음식을 먹는 것은 분명히 아토피성 피부염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할 수는 없다.

즉, 피부염의 악화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이해하여야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 중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는 것은 증상의 악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각질이 많이 형성되면서 가려움증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 시기는 회복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정상 세포의 발생 가능성이 많은 시기이다.

그래서 많이 긁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며 조직의 손상이 적을 수록 정상 피부 조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는 수개월 혹은 수년을 요구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그런데 단 1개월의 치료를 통하여 나머지 5개월 혹은 그 이상의 치료기간이 예후를 계산하려는 조급한 환자와 보호자가 많다.

그러기에 아토피성 피부염은 치료가능성이 더욱 낮아진다.

3개월까지 악화되었다가 좋아지는 환자도 있으며 4개월간 피부염이 계속하여 기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참아내야 한다는 점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와 보호자, 치료한의사가 겪는 또 하나의 어려움이다.

출처 : 아토피 너 딱 걸렸어 / 저자 신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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